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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美

코스피 코스닥 폭락 현상황 차트로 분석

2019년 7월 8일입니다. 오래간만에 큰 조정 오셨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나란히 2% 이상의 하락폭을 보이면서 큰 폭 하락 마감했는데요. 경기선행지수는 이미 마이너스로 빨간불 켜진지가 오래됐습니다. 전통적으로 경기선행지수가 100 아래로 꺼진 뒤 3개월 이상 연속 하락할 경우 6개월 뒤 주가가 하락한다는 썰이 있는데요. 


한국은 대략 2018년 5월부터 100이하를 기록하기 시작해서 2018년 7월 마이너스를 3개월 이상 하향 기록했고 2018년 10월 한달동안 폭락해서 지수가 2,000대를 회복(?)했습니다. 2012년부터 계속 박스피를 오갔던 그 구간인데요. 잠깐 반등하는가 했더니 다시 폭락이네요. 이 와중에 OECD 경기선행지수 열일했습니다. 믿음직하네요?


코스피 차트


월봉차트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 월봉


박스피로 재진입했습니다. 일반적인 차트 해석이라면 이 자리에서 지지 나와주셔야 되는데요. 살짝 아래로 후렸다가 올라가는 시나리오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아래로 직진하는 그림이라면 답 없네요?ㅎ

코스피 일봉


2,100선이 저항선이 됐네요. 2,016까지 떨어졌다가 2,150 찍고 되돌림이니 2,083정도 선에서 찹찹 정리하고 지지 나와주실 시점입니다. 지금 흐름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요. 올라갈 때 2,250선을 두번 확인하고 떨어졌듯이 반전하기 위한 힘은 2,016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모로 꿈자리 사나운 지점이네요. 강한 반등 없으면 2,000대 시원하게 한 번 터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코스닥 현황


코스닥 월봉입니다. 

코스닥 월봉


역시 지지받아야 될 시점에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구요. 코스피처럼 2018년 10월에 크게 흔들렸던 전력을 털고 일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일봉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아래가 잘 안 보이는군요? 더 무너지면 580선까지도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위로는 720선이 거대한 장벽으로 보이구요. 이 사이에서 혼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운수입니다. 1차 지지대를 시원하게 뚫고 내려간 상황이라 헛된 희망은 당분간 버리고 반등시에 현금 추려 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