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관심주 위주로 정리하다 보니 수익이나 손실을 정리할 겨를이 없네요. 올해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세웠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매매기법을 완성하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성향이 그리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 여간하면 망하지 않을 20년이 지나도 인플레이션보다는 성장할 것 같은 기업을 찾는게 딱인데 우리나라 주식은 그게 그리 먹히지 않는다는 판단이 많이 들어서 이런저런 방법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단타나 스윙 위주로 거래량이 있는 주식 위주로만 접근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투자 복기해 보고 관심주의 움직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본질은 비슷한 부동산과 주식
주식이나 부동산은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본질적으로는 꽤 비슷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종목만 상대한다는 세대수가 1,000세대는 넘는 아파트만 투자한다는 철학과 일맥상통하고요. 거래량이 1,000만 이상인 종목만 상대한다는 거래량이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인 아파트만 상대한다와 비슷하게 통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이나 해자적인 측면에서 주식을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면 입지는 부동산 투자의 최고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투자지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본질적으로는 접근함에 있어서 비슷한 철학으로 다가가야 될 것 같다가 포인트군요?
■ 투자 복기
최근 프로젝트 중 정리한 종목입니다.

5월 27일에 매수한 뒤 6월 12일에 매도해서 정리했습니다.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게 목적이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던 것이 저점을 계속 높이고 있어서였는데요. 한번 단기 흐름을 깨는 움직임이 있어서 정리했습니다. 차트를 보면요.

처음 화살표 부분이 산 시점이고 두번째 화살표가 매도한 시점입니다. 6/4일쯤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욕심을 부렸더니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하네요. 아직까지는 그리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20일선에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고 매도세도 그리 쎄다고 느껴지지 않아서인데요. 어쨌든 생각보다 오래 들고 있었다는 판단하에 정리해 버렸습니다.
■ 지지선이 궁금한 주식
한 번 정리했던 주식인데요.

일봉상으로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지지대로 보이는 가격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평선이 신기한 이유는 중, 장기선이 이렇게 지지대나 저항대를 기가 막히게 닿는 움직임을 보여서인데요. 아 종목 이름을 언급 안했는데 신일산업입ㄴ디ㅏ. 이 가격대 지지여부가 앞으로 가격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왜 급하게 올랐는지 모를 기업인데요. 고점에 매물이 많이 몰려 있어서 전형적인 흐름이라면 2,300원대에서 지지를 받고 2,865원대에서 저항 받은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최근 고점이 거의 역사적으로 반복됐던 고점이라는 것이 더욱 그렇게 될 것 같다라고 의심하게 하는데요. 지켜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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