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왜 이래? 싶은 주식을 선별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 평소보다 들뜬 주식 중에 눈에 띄어 정리해 보려고 하는 기업은 딜리입니다. 이름이 많이 생소해서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부터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기본 분석
2018년 미중분쟁으로 인해서 매출이 줄었지만 EPS는 오히려 더 잘 나왔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분쟁으로 인한 악영향이 해빙무드로 들어가면서 괜찮아지려나 하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보면요.
주로 프린터를 판매하는 곳이군요. UV프린터와 잉크 프린터 등을 판매하는데요. 매출의 50% 이상이 UV프린터입니다. 사진 그림 등 출력 대상을 유리, 목재, 금속, 플라스틱, 캔버스, 골판지, 세라믹 등 모든 출력 소재에 정밀 인쇄할 수 있는 고성능 잉크젯 프린터라고 합니다.
작게는 간판부터 크게는 대량으로 상품명이나 그림 등을 인쇄해야 할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인 것 같은데요. 매출액은 400억대와 500억대를 오가면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슈가 된 것은 이 기업에서 쥐고 있는 땅 때문인데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대통령의 급번개를 주선한 문재인 대통령이 번개 이후 밝힌 내용에 따르면 DMZ를 생태공원화해서 개발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그래 놓고 보니 인근에 땅이 있는 이 기업에 관심이 돌아간 것입니다. 주식의 스토리는 항상 놀랍습니다.
■ 차트 분석
차트 한 번 보겠습니다. 맨날 차트 보다 보니 의사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드는군요. 엑스레이 보는 기분으로 차트 펼쳐 봅니다.
상승흐름을 타다가 하락 분위기로 반락했던적이 있었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에서 왕복운동을 하면서 방향을 가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가격대는 충분히 상방으로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그림으로 보이고요. 다만, 전 고점인 3,000원대나 3700원대는 어떻게 나오는지 반응을 봐야겠군요. 일봉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일봉으로 봐서는 저항이 나와야될 지역에서 적당히 저항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2019년 초에 있었던 고점인 2,400원대에서 물량을 소화하는 모습입니다. 상장주식수가 29백만준데요. 거래량이 3천만주면 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50%가량은 2바퀴 돌았다고 봐야되는데요.
그렇게 치면 사고싶은 사람만 앉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터진 경우 향후 흐름을 지켜조는게 중요한데요. 이런 가파른 분위기면 당분간은 상승기조를 유지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결과가 정리되는대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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